2018. 6. 7. - 2018. 7. 5.
정말 길고 길고 길고 길었던 4주.
훈련소 밖 = 지구
정말 길고 길고 길고 길었던 4주.
내 인생에서 이보다 더 길었던 4주는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Interstellar 포스터 (출처: Wikipedia)> |
나는 영화를 힘들게 보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 예로 Interstellar의 경우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물리적인 현상과 이론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는데, 나는 이런 무거운 영화를 보고나서도 한두번 영화 후기를 읽어본 것이 다였음.
실제로 물리적인 지식도 굉장히 낮고 영화 내에서의 모든 이론을 이해하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훈련소를 나오자마자 나는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 Interstellar에서 나왔던 밀러 행성과 지구와의 시간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일정 시간을 할애했다..
요약:
Interstellar에 나오는 밀러 행성에서의 1시간은 지구에서의 7년과 같음.
블랙홀 근처에 있기 때문에 중력이 지구보다 훨씬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 (출처: 곰별이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1228&logNo=220190882128&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왜 알아봤냐고?
논산의 영내와 영외가 딱 이와 같기 때문!!!!
훈련소 안 = 밀러 행성훈련소 밖 = 지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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