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acBook Pro를 자주 쓰게 되는데
이게 진짜 여러가지로 참 예쁘긴 하다..ㅋㅋ
어제 밤에는 YouTube에서 우연히 macOS 초기 세팅이라는 영상을 몇 편 보고 'hot corner'라는 기능을 이용하니까 각 corner로 커서를 옮기면 데스크탑을 보여주거나 Windows의 Alt+Tab 화면이 나타나게 설정할 수 있었다.
Hot corners |
Windows의 Alt+Tab과 같은 기능 |
위의 기능은 사실 손가락 네개를 트랙패드 상에서 위로 밀어 올려도 할 수 있다.
그리고 macOS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세 손가락으로 Drag-and-drop 하는 설정을 제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Accessibility (편의성?) 옵션에 가면 설정할 수 있는데, 나도 한번 써보니 꽤 편한다고 느꼈다.
트랙패드를 누른 상태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세 손가락을 트랙패드에 놓고나서 슬며시 움직임으로써 drag-and-drop을 하는 것이라 힘도 덜 들고 포즈도 더 자연스러움.
아마 여기에 적응되면 다시 내 그램으로 돌아갔을 때 굉장히 답답해 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듦 ㄷㄷ
또 작년에 처음 MacBook Pro를 접했을 때부터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 바로 'macOS에서 응용 프로그램은 대체 어디에 설치되는 것인가?'
즉, Windows에서의 Program Files 폴더와 동일한 보관소는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가!?
그래서 아주 가볍게 구글링을 해보니 Windows와는 다르게 macOS에서의 프로그램들은(Application) 그 자체의 패키지가 실행 파일이자 설치 폴더가 되며 별도의 설치 과정이 필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https://forums.macrumors.com/threads/where-are-the-program-files-located.114107/)
확인차 Applications 폴더에서 각 앱의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 보았다.
"Show Package Contents" 라는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눌러서 들어가면 해당 앱의 바이너리 및 라이브러리 파일들을 볼 수 있다.
와웅..
그럼 반대로 프로그램 제거는 어떤 과정이 있을까
애초에 설치 과정이 없었으니 제거 과정도 그냥 아이콘을 휴지통으로 쓰윽 끌어다 놓으면 된다고 한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흔하지는 않은 것 같음.
실제로 눌러서 들어가면 해당 앱의 바이너리 및 라이브러리 파일들을 볼 수 있다.
와웅..
그럼 반대로 프로그램 제거는 어떤 과정이 있을까
애초에 설치 과정이 없었으니 제거 과정도 그냥 아이콘을 휴지통으로 쓰윽 끌어다 놓으면 된다고 한다....
출처: http://osxdaily.com/2011/06/20/uninstall-mac-applications/ |
물론 예외도 있지만 흔하지는 않은 것 같음.
결론적으로 프로그램 관리는 Windows와 비교해서 macOS가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심플한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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